배민커넥트 가입) 첫 배달 5만원 준대서-오토바이 자동차 (2만원-도보, 자전거, 킥보드

https://youtu.be/RVkoaScWLTs

원할 때 앱 켜서 배달 알바를 할 수 있는 배민커넥트 가입을 하면서 모든 과정을 찍어봤다. 위 영상에는 과정이 다 담겨있지만, 이걸 죄다 캡쳐로 뽑긴 그래서 사진에는 생략된 부분도 있다. 그래도 있을 부분은 다 있긴 하니, 읽고 있는 분의 상황에 맞게, 골라보든 영상에 글까지 다 보든 하면 되겠다.

며칠 전부터 배민커넥트에 대해서 알고 있다가 1월 1일, 새해가 밝은 김에 가입해본다. 다소 아슬아슬하게 22시 경에 가입하긴 했다만.

인터넷에 배민커넥트를 검색해서 아래로 쭉 내려서 시작하기를 누르면, 앱스토어에서 배민커넥트가 뜬다. 안드로이드 폰은 아마도 구글스토어로 연결되지 않을까 싶다.

아래 배민색(?)의 글자 지원하기가 있다. 그냥 회원가입 개념은 아닌 지원이다. 이 글이나 영상의 제목을 가입으로 해놨는데 잘못 지었나 싶기도 하지만 그냥 더 와닿는 쪽으로 간다.

아이디, 비밀번호 쓰고 꼭 추천인을 적어야 한다, 나같은 경우가 되지 않으려면.

난 추천인 안 써도 신규가입자는 줄 거란 생각에 안 썼다가 첫 배달 5만원을 놓쳤다. 배민 입장에서는 추천인 쓰면 10만원 나가게 될 거를, 안 쓰면 5만원만 나가면 되니 당연히 줄 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아쉬웠다. 그래서 승인날 밤에 그 돈 다 채워버리긴 했다. 약간 봉사활동 한 기분 같다만 그래도 일단은 채워놨으니.

추천인 chicong
기억해주세요- (마치 선거 유세)
위 사진에 추천인 본인으로 적은 거 같지만, 영상에는 나와있듯이 안 돼서 결국 안 적고 넘겨버렸다.

배달정보를 기입한다.

운전면허 정보를 기입한다.

가입이 완료되었다. 여기서는 또 지원완료가 아니라 가입이라고 나오네.
아, 아무래도 지원이라는 큰 범위 안에 신규가입은 작은 한 부분일 뿐인 듯하다. 이제 시작일 뿐이다. 많은 과정들이 남아 있다.

영상은 약 한 시간 짜리들 3개로, 총 3시간을 봐야한다.

교육 영상2, 3을 보기 위해선 교육 사이트 가입이 별도로 필요하다.

그리고 영상 2, 3은 PC로 보라고 써 있다. 모바일에서 데스크탑 모드로 변경하고 시청은 가능했지만, 1시간을 다 봤는데도 진도율이 55퍼밖에 차 있지 않은 불상사를 겪어야만 했다.

각 영상을 보고나면 시험응시가 뜨는데 한글 알면 풀 정도의 수준이다.

시험까지 완료하면 오토바이의 경우 보험 과정이 진행된다. 도보, 자전거, 킥보드는 이 과정이 없을 듯하다. 오토바이 보험은 그냥 들고 싶다고 들 수 있는 게 아니라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이 필요하다.

DB와 KB 중에 선택해서 신청하면 되는데 원래 둘 다 1분당 25원에서, 가장 최근에 공지에서 DB는 23.7원이라고 떴었다. 언제 또 바뀔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크게 변화가 생기진 않을 거다.
(*22.02.01부로 KB 23.3원/분 으로 인하)

3시간 좀 넘게, 안전교육에 보험 신청까지 하고 기다렸다.
하루가 되어갈 때쯤, 배민 가입 정보는 확인되었다. 그런데 오토바이들은 보험이 더 큰 산이다.

배민 정보 확인 후 앱을 들어가보면 기기 등록이 뜨는데, 도자킥은 이쯤에서 바로 배달 수행이 가능할 것 같다. 도자킥 가입은 해보진 않아서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자꾸 적게 되지만, 아무래도 도자킥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봤다. 여기서부턴 오토바이 위주로 적어보겠다. (도자킥은 이미 여기까지가 끝인 거 같지만;)

헬멧 인증하라는 알림이 떠 있다. 알림을 눌러서 제출하면 30분 정도 만에 확인이 되었다.

배달은 아직 못 하지만 앱 구경을 하면서 설정을 건드려본다. 하나씩 배달하기는 배린이라서 쫄아서 켰었다가 첫 날 B마트 가보고서 바로 껐다. B마트는 배달 단가가 낮은 편이라 2개씩은 묶어가야 한다. 적재가 가능하다면 말이다.

DB가 까다롭다더니 나조차도 떨어질 줄은. 당황스러웠다. 하지만 아직 한 발 남았다.
참고로 나의 경우 가정용 책임보험은 1년 조금 넘었고, 위반 사항은 없다.

원래 보험 신청하는 페이지에 KB가 없어져 있어서,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KB 시간제보험 링크를 줬고,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.

결과도 하루 만에 왔다.

뭐가 어떻게 된지 모르겠다만 현재 나는 DB 시간제보험이 적용되어 있다.

1월 1일 22시경부터 지원 가입을 시작하여, 중간에 약간 삐끗하고 7일부터 배달을 할 수 있었다.
참고로 첫 배달 5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일 포함 14일이내에 첫 배달을 완수해야 한다.
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추천인을 적어야 한다.
약 파는 게 아니라 내가 몸소 못 받아가며 전달하는 정보라는 점이 매우 유감이다.

이 정도 적었으면, 추천인 적어놓을 만하다고 본다.
인터넷에 보다보면 답변 한 마디 띡 써놓고 추천인 적어놓는 사람들 많던데, 이 정도면 같이 5만원 받을 가치가 있지 않나.
누군가 못 받은 5만원을 채워주길 바라본다.

추천인: chicong

아, 그리고 배달박스 없는데 오토바이로 어떻게 하나 싶으신 분들, 영상 끝에 살짝 넣어놨는데, 나같은 경우엔 큰 백팩에 오토바이용 그물망은 있었고, 다이소에서 5000원짜리 보냉백 하나 사다가 수행해봤는데 웬만하면 가능하다. 그리고 콜 받을 때 상세보기였나 누르면 메뉴 확인 가능하다. 배달 수행에 대한 포스트는 혹시나 블랙박스 겸으로 고프로 사게 되거든 한 번 생각해보려 한다.

(추가내용)
1년 정산 금액 같은 거 정리해보다가 문의해보고 1년이 되어서야 알게된 고용보험에 대한 내용
배민커넥트 고용보험 정리 - https://cheekong.tistory.com/m/60

배민커넥트 고용보험 정리